어린 아기가 잠자는 모습을 흔히 “새근새근 잔다”라고 표현합니다. 처녀들의 잠자는 버릇을 칭찬해서 “곱게 잔다”라고 합니다. 이런 말들은 반듯하게 누워서 몸을 별로 뒤척이지 않고 아무런 소음도 내지 않고 잠자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게 잠을 자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코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병적으로 심각한 코골이의 잠자는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가장 먼저, 심한 코골이에 수반해서 수면 중에 한참 동안 숨을 쉬지 않는, 소위 수면무호흡증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무호흡이 10초, 20초 정도 지속되다가 갑자기 거친 숨소리와 함께 다시 호흡을 시작하는데 심한 경우 1분 이상 숨을 멈추기도 합니다.
심한 코골이의 두 번째 특징은 입을 벌리고 잔다는 것입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비염이나 인후의 막힘 등으로 코로 공기를 흡입하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다 쉽게 숨을 쉬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자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바짝 말라있거나 목이 깔깔한 증상을 느낀다면 자신의 코골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먼저 의심해 보십시오.
코골이의 세 번째 특징은 잠버릇이 아주 고약하다는 것 입니다. 코골이는 반듯이 누웠을 때 더 심해지기 때문에 “곱게” 잘 수가 전혀 없습니다. 아침에 잠을 깰 때까지 줄곧 이리저리 뒤척이고 온 방을 헤매면서 자거나 커다란 더블베드를 거의 독차지 하면서 자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한 코골이의 네 번째 특징은 다리에서 나타납니다. 수면 중에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나거나, 다리를 떨거나. 발길질을 하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핏속의 산소농도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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